안녕하세요. MarkJacob 입니다. 제가 맛집리뷰를 올리다 보면 가성비를 너무 따지는 거 같아 좀 민망하긴 한데요. 사실 저도 가끔은 좋은데도 가곤 합니다.😅
이에 대한 증거(?)로 오늘은 여의도에 생긴 지 얼마 안 된 프리미어급 중식당을 여의도 특집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신홍러우 》
1. 맛집 개요
🥘 상호명 : 신홍러우
🍲 위 치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39
브라이튼 여의도 B1F 102호
🫕 주요 메뉴
* 트러플 스테이크 짜장면 : ₩ 28,000
* 시그니처 북경오리 : ₩ 120,000
* 비퐁당 쉘크랩 : ₩ 48,000 (R) 등
🥣 영업시간 및 휴무일
* 월~금 : 10:5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토, 일 : 11:00 ~ 20:00
(브레이크타임 X)
* 휴무일 : 없음
🥗 연락처 : 0507-1374-5316
🧆 주차 :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 주차
2. 외관 및 분위기
처음 오시는 분들은 살짝 찾기 어려우실 수도 있는데 일단 건물 뒤편에 넓게 펼쳐진 브라이튼 스퀘어를 찾으시고, 일단 스퀘어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시면 아래와 같은 입구가 보일 겁니다.😃
하지만 위의 사진에 보이는 실제 입구가 아니고요. 사진 왼편으로 들어가시면 쉽게 정문이 보이실 겁니다. 이 매장이 입주해 있는 브라이튼 오피스텔이 완공된 지 얼마 안 되어서 매장 외관도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중요한 손님과 하는 자리라 프라이빗 룸을 예약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 좋네요.
3. Signature 메뉴 및 맛 품평
코스메뉴 메뉴판입니다. 가격대와 구성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호텔급은 아니라도 일반중식당보다는 훨씬 급이 있습니다. 호텔급 직전 정도의 느낌입니다.
저는 점심때 간 관계로 코스메뉴는 스킵~😂
통상 중식당의 대표메뉴는 요리메뉴가 많지만 이곳의 대표메뉴는 트러플 스테이크 볶음 짜장면 입니다! 가격 보이십니까?ㅋ 짜장면이 ₩25,000 이라니. 말 그대로 후덜덜하네요. 그래도 대표 메뉴이고 중요한 손님을 모시는 자리라 일단 주문합니다. 아울러 국민 중식요리인 탕수육도 같이 주문합니다.
대표메뉴인 트러플 스테이크 볶음 짜장면입니다! 일단 비주얼과 양이 압도적이네요. 괜히 시그니처 메뉴가 아니었구나라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일단 사진부터 찍고 서둘러서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한입 먹어봅니다. 😁
일단, 신홍러우의 트러플 스테이크 볶음 짜장면은 고급스러운 트러플 향과 풍부한 소스의 짜장면이 어우러진 독특한 메뉴입니다. 이 메뉴는 기본 짜장면의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베이스로 하여, 트러플의 깊고 고소한 향이 더해져 한층 세련된 맛을 제공합니다. 또, 부드럽고 촉촉한 스테이크가 얹어져 있어 씹을 때마다 고기의 육즙이 느껴져 짜장 소스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트러플 향이 강렬한 편이므로 향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트러플과 짜장의 조화로 색다른 짜장면을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아마 우리가 그동안 먹었던 짜장과는 아예 차원이 다른 맛이었습니다!
두 번째 메뉴인 탕수육입니다. 신홍러우의 탕수육은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한 고기의 식감이 잘 살아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홍러우 탕수육의 튀김은 적당히 얇고 바삭하게 튀겨져 시간이 지나도 쉽게 눅눅해지지 않아 바삭함을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소스는 달콤하고 새콤한 맛의 균형이 잘 맞춰져 있고, 과일과 야채가 적당히 섞여 있어 상큼한 맛이 더해집니다.
또한, 튀김옷과 소스의 비율도 잘 조화롭게 조절되어 있어서, 소스에 적셔 먹어도 지나치게 눅눅해지지 않고 고기의 풍미를 유지하며 담백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솔직히 트러플 스테이크 볶음 짜장면의 임팩트가
훨씬 셌습니다.😁
4. 총평 및 별점
🥇 시그니처 메뉴인 트러플 스테이크 짜장면만으로도 맛은 완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탕수육도 호텔 중식당 수준으로 맛에 대해선 완벽합니다.
🥈 가성비는 프리미엄급 중식당이니 떨어질 수밖에 없지요. 하지만 이런 곳을 방문 시에 가성비를 따지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하지요.
🥉 친절도 또한 호텔급이고 시설이나 위생도 완벽해 보입니다. 주차도 편리하고요.
🏅평점 : ⭐️⭐️⭐️⭐️⭐️(5.0/5.0)
(내돈내먹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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