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오누/여의도] 🐂 여의도 곱창전골의 지존!

안녕하세요. MarkJacob 입니다.

오래간만에 아랫직원들과 회식을 했습니다. 저녁장소는 알아서 정하랬더니 요놈들이 제가 곱창전골 좋아하는 걸 어떻게 알고는 여의도 홍우빌딩 지하에 위치한 <오누>라는 곳을 예약했더군요.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여의도 곱창전골 맛집]
직원들과 함께한 <오누> 회식 후기

회사 동료들과 함께 퇴근 후 여의도 오누에서 곱창전골로 회식을 했습니다.
해방촌에서 시작해 여의도로 이전한 곳인데, 곱창전골이 유명하다고 해서 기대를 가득 안고 방문했습니다!

정감있는 내부 인테리어

✔️ 오누의 이야기 & 분위기

이곳은 남매가 함께 운영하는 한식 주점으로, 2017년 해방촌에서 처음 문을 연 후 여의도로 옮겨왔다고 해요.

특히 곱창전골은 주문 즉시 대파와 곱창을 불맛을 입혀 조리하고, 닭뼈를 우려낸 담백한 육수로 맛을 낸다고 합니다.

게다가 부모님이 직접 농사지은 고춧가루와 김치, 그리고 모든 식재료를 국산으로 사용한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가는 맛집이었어요!

곱창전골 (출처:네이버)

✔️ 곱창전골, 왜 유명할까?

✅ 비주얼: 테이블에 나온 곱창전골, 푸짐한 곱과 대파가 가득 올라간 모습부터 군침이 돌았습니다.

✅ 국물 맛: 첫 국물 한 숟갈 떠먹자마자 깊고 진한 감칠맛이 확 퍼집니다. 곱이 국물에 잘 스며들어 고소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정말 훌륭했어요.

✅ 곱 상태: 신선하게 손질된 곱창이라 그런지 잡내 없이 깔끔! 곱이 터질 때마다 고소함이 입안에 가득 퍼집니다.

✅ 라면사리 추가: 국물 맛이 깊어서 라면사리를 넣으면 감칠맛이 배가됩니다. 마지막까지 국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다 먹었어요.

미나리새우전

✔️ 곱창전골 외에 미나리새우전도 굿!

✅ 미나리새우전: 미나리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면서 바삭한 새우가 씹히는 조화가 완벽.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메뉴였어요.

한판소곱창구이

✔️ 한판소곱창구이,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웠던 메뉴

하루 10판 한정이라는 말에 기대를 한껏 안고 주문했지만, 곱창 속 곱에서 쓴맛이 나서 다들 한 점만 먹고 더 이상 손이 가지 않았어요.

곱창전골의 깊고 진한 국물 맛과 비교했을 때, 이 메뉴는 오히려 오누의 장점을 퇴색시키는 느낌이었습니다.

일시적인 실수였다고 생각하고, 다음 방문 때는 더 나은 상태로 즐길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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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식 장소로 어땠냐고요?

✅ 곱창전골은 국물 요리라 술과 잘 어울리고, 단체로 나눠 먹기 좋아서 회식 자리로 딱!

✅ 시간이 지나도 국물이 졸여지면서 맛이 깊어져, 마지막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 식재료가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니 믿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 한 줄 총평

➡️ "국물이 진하고 곱이 푸짐한 곱창전골, 여의도 회식 장소로 강력 추천! 하지만 한판소곱창구이는 개선의 여지가 필요."

✔️ 재방문 의사: ✅✅✅✅⬜ (80%)

✔️ 추천 메뉴: 곱창전골 + 라면사리 + 미나리새우전

✔️ 운영시간:
평일 11:00~23:00
(14:00~17:00 브레이크타임)
(토, 일요일 휴무)

✔️ 위치: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8, 홍우빌딩 지하 1층

🔥 여의도에서 진짜 맛있는 곱창전골을 찾는다면, 고민 없이 오누로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