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홍두깨손칼국수/대림시장]🍜 정감있는 시장 칼국수와 돈까스 맛집!

안녕하세요. MarkJacob 입니다. 은평구 쪽에는 재래시장이 꽤 많은데요. 오늘은 제가 가끔 가는 재래시장 중 하나인 대림시장에 있는 가성비 좋은 칼국수집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 홍두깨손칼국수 & 수제돈까스 》


1. 맛집 개요

🥘  상호명 : 홍두깨손칼국수 & 수제돈까스

🍲  위치 : 서울 은평구 응암로 174-1 1층

🫕 주요 메뉴
* 손칼국수 : ₩ 5,000
* 수제돈까스 : ₩ 8,000 등

🥣 영업시간 및 휴무일
      * 월~일 : 09:30 ~ 21:00
* 휴무일 : 수요일

🥗 연락처 : 02-375-5892

🧆 주차 : 가게 앞 1~2대


2. 외관 및 분위기

매장은 대림시장 정문 쪽으로 걸어가시다 보면 왼편에 있습니다. 외부 모습은 평범합니다~

매장내부의 모습입니다. 밖에서 보기보다는 매장이 꽤 넓습니다. 이곳은 선결제 매장이면서 1인 1 메뉴를 주문하셔야 합니다.

이 가게는 대부분 다 셀프입니다. 주문을 한 뒤 수저와 젓가락을 세팅하고 셀프바에 가서 단무지와 김치 그리고 물도 준비해야 합니다.😅


3. 메뉴 및 맛 후기

대표메뉴는 당연히 손칼국수와 돈까스입니다! 시장 맛집답게 가격이 혜자스럽네요.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칼국수를 5,000원에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죠.😁

항상 그랬듯이 대표메뉴를 하나씩 주문하고 기분 좋은 기다림을 시작해 봅니다.

첫 번째로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일단 어마무시한 양에 깜짝 놀랐습니다. 족히 25cm는 될 듯하네요.😁 이곳의 돈까스는 모양새에서도 시장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전형적인 옛날 돈까스 스타일!

일단 잘 썰어서 한입 먹어봅니다. 고기가 꽤 두툼하게 나오지만 식감이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편입니다. 바삭한 튀김옷과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가 좋습니다.
겉은 매우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튀김옷도  특징입니다. 시장 특유의 손맛이 느껴지는 맛으로, 기름기가 많지 않고 깔끔한 느낌이네요~^^

시장 내 작은 가게에서 먹을 수 있는 옛날식 돈까스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옛날 시장에서 느껴지는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입니다.

두 번째 메뉴인 손칼국수 또한 시장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적인 스타일의 칼국수입니다.

국물은 멸치, 다시마, 해산물 등을 기본으로 사용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입니다. 오래 끓여낸 국물 덕분에 감칠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면발 또한 손칼국수라는 이름처럼 손으로 직접 반죽하고 밀어서 만든 면이 특징입니다.

면발이 두툼하면서도 쫄깃해 식감이 좋고, 국물과 잘 어우러집니다. 시간이 지나도 쉽게 불지 않아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4. 총평 및 별점

🥇 이곳의 칼국수는 현대식 레스토랑의 세련된 맛보다는, 어릴 적 먹던 옛날 칼국수의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어머니나 할머니가 직접 끓여주는 듯한 정겨운 손맛이 느껴집니다.

🥈가격 대비 양이 푸짐하게 제공되어, 한 그릇만으로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시장 내에서 잠깐 쉬어가며 든든한 한 끼를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친절함과 위생은 무난해 보였습니다. 정감 있는 분위기는 덤이고요!

🏅 평점 : ⭐️⭐️⭐️⭐️☆ (4.5/5.0)

(이 글은 내돈내먹을 통해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