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arkJacob 입니다!
제 또래의 가장들이 공감할 내용을 오늘은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뭘 필요로 하면 기왕이면 형편에 맞는 선에서 퀄리티가 가장 좋은 걸 사주려고 합니다. 그래서 얼마 전에 두 아들의 핸드폰도 큰 아들은 갤럭시 24 512기가 당시 최고급 사양과 작은 아들도 최신 아이폰 15를 구매해 주었습니다. 저는 거의 4년 넘게 갤럭시 21을 사용 중이죠.ㅋ

제가 좋은 아빠라서 그런다기보다는 제 또래의 가장들은 다 그럴 겁니다. 그래서 정작 본인을 위한 건 잘 안 사게 되고, 기왕 사도 싼 것을 사려고 하죠.
그런데, 얼마 전부터 블루투스 이어폰이 필요하더라고요. 나름 출퇴근 시간에 하고 싶은 공부와 영상을 보고 싶었거든요. 흔한 유선이어폰이라도 사야겠다는 심정으로 쿠팡에서 열심히 뒤졌습니다. 그런데 어지간한 블루투스 이어폰은 2~3만원은 하더라고요. 비싼 건 아니라서 사도 되는데 이상하게 제 자신건 더 싼 걸 사고 싶더라고요.
그렇게 쿠팡을 뒤지던 중에...

어? 근데 깜짝 놀랄 가격의 블루투스 이어폰이 단돈 2,900원에 배송비 무료로 보이더라고요! 오오오오~ 이거는 나의 맘을 알아준 주님의 계시라고 생각하고 손을 벌벌 떨면서 결재를 했죠. 재고가 1개라고 보이니 맘이 급해지더라고요.ㅋ

제가 구매한 이어폰은 'KONLI 노이즈캔슬링 커널형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하네요. 솔직히 관심 없죠.ㅋ 저야 그냥 소리만 잘 들리면 장땡이니까요. 제품사양도 안 읽어봤네요.
현재 쿠팡에서 18,900원에 팔리고 있는데, 2,900원이면 그냥 거저 아닐까요?

이게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다들 눈치채셨겠지만 이 제품은 한번 반품이 되었으나 품질에는 이상이 없는 제품이라 재고정리 차원에서 갑자기 나온 물건입니다. 반품 제품을 빨리 소진하는 게 나으니 배송비도 안 받은 거 같고요. 저 같은 사람이야 반품이던 정상품이던 상관없이 잘만 들리면 되니 서로 윈윈입니다.

배송도 로켓배송으로 왔습니다. 주문한 다음날 오전에 도착했으니 배송도 대만족이네요.😁


제품을 열어보니 구성이나 상태는 별 문제없어 보이네요. 너무 싸게 구매해서 그런지 6개월만 사용해도 대만족일 듯합니다. 구매 후 사용후기는 나중에 한번 포스팅할까 생각 중입니다.
항상 모든 일을 할 때, 정성을 들여야 한다는 것은 또 한 번 느끼게 되었네요. 사는 게 스트레스의 연속인데 가끔은 저와 여러분들에게 이런 행운이 종종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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