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공유#11] 롯데, 위기 자초한 결정적 순간

안녕하세요. MarkJacob 입니다. 요즘 롯데 그룹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유통은 쿠팡한테 밀리고, 롯데캐미칼도 예전같지 않고, 롯데건설은 부도설이 끊이질 않습니다. 그럼 도대체 왜 롯데가 이렇게 어려워진걸까요? 이와 관련된 칼럼이 한경비지니스 1509호에 나와서 오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롯데, 위기 자초한 결정적 순간

🏤 롯데면세점의 인천공항 철수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 매장을 2020년에 철수하며 주요 수익 창구를 잃었습니다. 이 결정은 높은 임대료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 감소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철수 이후 온라인 면세 시장에 적극 진출했지만, 매출 회복은 더딘 상황입니다.

특히, 중국 단체 관광객의 감소로 매출 타격이 컸고, 다른 경쟁사들과 비교해 시장 점유율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온라인 사업으로의 전환

롯데는 2020년 이후 온라인 사업에 집중하며 통합 플랫폼인 '롯데온'을 출범했습니다.

하지만 초기 운영에서 기술적 문제와 사용성 부족으로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았고, 현재까지도 완벽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온라인 판매와 오프라인 매장 통합에 대한 전략 부족으로 경쟁사 대비 뒤처지는 상황입니다.

🏢 롯데케미칼의 기술소재 설비 확장

롯데는 기술소재와 배터리 사업 확장에 투자를 집중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찾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2022년에 약 7000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 소재 공장을 확장하며, 전기차와 신재생 에너지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쟁 심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결 론

칼럼은 롯데가 과거의 결정들로 인해 현재 어려움에 직면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혁신, 면세점 회복, 기술소재 투자를 통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롯데의 지속적인 혁신과 경쟁력 강화가 앞으로의 생존과 성장에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