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arkJacob 입니다. 대한민국 면세점 사업이 옛날과는 달리 상황이 좋지 않은듯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제가 한경비지니스 1501호에서 읽었던 내용을 요약해서 공유합니다.
면세점 경쟁 10여 년, 왜 돈 안 쓰는 관광객들이 늘었을까?
1. 면세점의 위기와 변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넓은 매장을 운영 중이지만, 최근 방문객 중 구매력이 높은 고객은 줄어들고 있다. 과거 활발했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감소로 인해 구매 중심이 개인 관광객과 SNS 홍보를 목적으로 한 방문객으로 전환되었다.
2. 비구매 관광객 증가 이유
명품 매장은 사진 촬영과 쇼핑 테스트의 장소로 변질되었고, 일부 방문객은 실제로 구매하지 않으면서 단순히 ‘체험’을 위해 면세점을 찾고 있다. 이는 면세점의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3. 경쟁 심화와 노력
신세계면세점은 고객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고, 주류 및 화장품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하며 롯데와 차별화를 시도 중이다. 그러나 면세업계 전반적으로 매출이 감소하며, 2024년 상반기에는 전년 대비 2.8% 감소한 7조 6,68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4. 중국인 관광객 회복 여부
중국 단체 관광객의 귀환 가능성은 불확실하다. 베이징-서울 노선 회복과 한국 제품 선호는 긍정적 요소지만, 과거와 같은 소비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는 면세업계가 새로운 고객층을 발굴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5. 면세점의 미래 방향성
고급 브랜드 중심의 체험 공간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차별화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또한, 비구매 방문객을 유료화하거나 새로운 고객 유치를 위한 전략이 요구된다.
(MarkJacob 생각) 이제 예전처럼 국내를 방문하는 중국인들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묻지마 면세쇼핑을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칼럼에서 나왔듯이 외국인들도 고가 명품보다는 중저가브랜드에 더 관심을 보이는게 그 증거입니다.
앞으로 면세점의 전략도 화장품, 향수 및 중저가 브랜드 등을 집중활용하는 전략으로 선회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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