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09] 중고차 플랫폼을 이용한 판매후기 (1)
안녕하세요. MarkJacob 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가지고 있던 오래된 차량을 중고차 플랫폼을 이용해 판매를 했었습니다. 혹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까 싶어서 그때의 경험을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보통 중고차를 파실 때 가장 많이 이용하시는 플랫폼이 아마도 <헤이딜러>, <KB차차차>, <엔카 비교견적> 이렇게 3가지 중 하나를 이용하실 겁니다.
일단 맘에 드시는 플랫폼을 선택하시고 회원가입하시면 아래처럼 차 번호를 등록하라고 나올 겁니다.
이때 미리 준비하셔야 할 것이 바로 차량사진과 계기판사진입니다. 차량 사진은 앞면 뒷면은 필수이고 어플에 따라서 여러 장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최대한 많이 찍어서 10여 장 정도 올렸는데 가급적이면 사진을 많이 올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딜러들이 감가를 하는 핑계가 될 수 있거든요. 사진이 많지 않아서 가격을 제대로 산정 못했다고요.ㅎㅎ
사진이 준비되셨으면, 각종 차량 상태(사고유무, 부식상태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입력하셔야 합니다. 혹시 꼼수로 사고이력을 숨기시거나 차량 상태를 실제보다 좋게 적는 분들도 계시는데 다 부질없는 짓이고 나중에 마상(마음의 상처)만 더 크시게 됩니다.ㅎㅎ
입력을 완료하시면 아래 사진처럼 중고차 딜러들이 제 차에 대해 약 2~3일간 입찰을 하게 됩니다. 약간 설레기도 하면서 관전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딜러들의 가격에 일희일비하실 필요가 별로 없습니다. 장담컨대 저 가격대로 절대 거래 안되거든요. 일종의 영업전략이 낀 가격이니 각 딜러들의 입찰가와 실제 판매가를 잘 비교해 보시고 비록 입찰가가 낮아도 감가가 적은 딜러를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후의 판매과정은 (2)편에서 적겠습니다!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