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냐항/은평구청] 은평구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베트남 음식점!
안녕하세요. MarkJacob 입니다. 얼마전에 업무상 은평구청에 갔다가 눈에 띄는 베트남 음식점이 있어서 가봤는데 꽤 괜찮아서 오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은평구청 앞 베트남 음식점 냐항(Nha hang) 방문 후기
서울 은평구청 앞에는 숨은 맛집들이 많이 자리 잡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외관이 화려해 눈에 띄는 베트남 음식점 ‘냐항’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베트남 현지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소문에 직접 방문하여 소고기덮밥과 반미샌드위치를 맛보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냐향의 분위기와 음식, 그리고 총평을 상세히 전달드리겠습니다. 베트남 음식 애호가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보길 추천합니다.
현지 느낌 물씬 풍기는 냐항의 분위기
냐항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베트남 현지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는 물론, 벽에는 베트남의 전통풍경을 담은 그림들이 걸려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 간격이 넉넉해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며, 따뜻한 조명과 베트남풍 음악이 흘러나와 마치 베트남 한복판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카운터에는 베트남 특유의 재료와 소스들이 진열되어 있어 눈으로도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소고기덮밥: 담백함과 풍미의 조화
소고기덮밥은 냐항의 대표 메뉴 중 하나로, 따뜻한 밥 위에 얇게 썬 소고기와 신선한 채소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한입 먹는 순간 베트남 특유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는데, 고기는 부드럽고 간이 잘 되어 있어 밥과 환상의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고소한 견과류와 숙주나물의 조화가 이 요리의 포인트였습니다. 적당한 양념 덕분에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어, 한 그릇을 금세 비워버릴 정도였습니다.
반미샌드위치: 바삭한 빵과 신선한 재료의 만남
베트남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반미샌드위치는 냐항에서도 꼭 추천하고 싶은 메뉴입니다. 바게트는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럽고, 속재료로는 각종 채소, 고기, 소스가 들어 있어 씹을 때마다 다양한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빵에서 고소한 향이 나고, 야채는 신선함이 살아 있어 건강하게 배를 채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베트남 현지에서 먹던 반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냐항의 서비스와 가격
음식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서비스인데요, 냐항의 직원들은 친절하고 서비스 속도도 빨랐습니다. 메뉴에 대한 질문에도 상세히 답변해 주며, 베트남 음식을 처음 접하는 손님들에게 추천 메뉴를 안내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차를 제공해 주었는데, 따뜻한 차 한 잔이 식전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었습니다. 가격대는 은평구 주변 음식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소고기덮밥과 반미샌드위치 각각 10,000원 선이었습니다. 퀄리티를 고려했을 때 적정한 수준이라 느껴졌습니다.
냐항만의 특별함: 현지의 맛을 살린 정통성
냐항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음식이 맛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베트남 특유의 정통성을 살린 맛을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합니다.
고수나 라임 등 베트남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재료를 부담스럽지 않게 활용하여 현지의 맛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조절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메뉴의 다양성도 냐항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다음 방문 때는 쌀국수나 월남쌈 등 다른 메뉴도 시도해 보고 싶어질 정도로 메뉴 구성에 신경을 많이 쓴 점이 돋보였습니다.
결론
은평구청 앞 베트남 음식점 ‘냐항’은 음식, 분위기, 서비스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맛집이었습니다. 소고기덮밥과 반미샌드위치는 베트남 현지의 맛과 함께 한국인의 입맛에도 딱 맞는 요리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가격 대비 퀄리티가 훌륭하며, 친절한 직원들의 서비스까지 더해져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 음식을 좋아하거나 처음 도전해보고 싶다면, 냐항은 꼭 방문해볼 만한 장소입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도전해 보고 싶다는 기대감이 드는 냐항에서의 식사, 강력 추천합니다.
냐항in은평구청
서울 은평구 은평로 201-9 1층
https://naver.me/IgJhkrl8